시내버스 기사들이 운전대를 놓고 고무장갑을 꼈습니다.<br /><br />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서였는데요, 그 현장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<br /><br />경남 김해시 한 시내버스 공영 차고지입니다.<br /><br />버스 기사들과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한울타리 회원들이 김장에 열심입니다.<br /><br />이들은 맛있는 양념에 사랑까지 함께 버무려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김장 1천 포기를 담갔는데요.<br /><br />이날 담근 김치는 올해 수확한 햅쌀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와 지역아동센터 등 550여 가구에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998년부터 활동한 봉사단체 한울타리.<br /><br />버스 기사들이 매달 만 원씩 모아 소년소녀가장들을 돕는 것으로 시작했는데요.<br /><br />지금은 70여 명의 회원들이 동참해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.<br /><br />8년째 한결같이 이어오고 있는 김장 봉사.<br /><br />사랑이 가득 담긴 김치로 건강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10606221140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